지난달 23일 김천에서 발생한
페인트 공장 화재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공장 내부에서 발생한 유증기가
전기 스파크에 옮겨붙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공장 직원들이 안전 수칙을 지키면서
작업을 했는지 등을 종합 검토한 뒤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3일 오전 11시 쯤
김천시 개령면 한 페인트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작업중이던 직원 6명이 부상을 당했고,
790제곱미터 크기의 조립식 공장 내부가 대부분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천 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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