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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중단 숙려제' 지역은 높은 참여율

이태우 기자 입력 2014-10-05 09:33:29 조회수 0

학교를 그만두려는 학생들에게 다시 생각할
기회를 주는 '학업중단 숙려제'가
대구 경북에서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박혜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교육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대구에서는 415명의
의무대상자가 모두 숙려제에 참여해
전국 평균 56.4%를 훨씬 웃돌았습니다.

같은 기간 경북에서는 의무대상자 396명 가운데
58%인 229명이 숙려제 프로그램에 참가해
상담을 받거나 진로·직업 체험을 했습니다.

학업중단 숙려제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 가운데 대구는 70%, 경북은 57%가
학업을 계속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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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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