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작전사령부 안에서
현역 중령이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군 당국이
유전자감식을 의뢰했습니다.
군 수사당국은 숨진 김 중령 근처에서 발견된
흉기에 대한 감식결과 지문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국방부 산하 국방과학수사연구소에
유전자 감식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 오전 대구과학수사연구소에서 실시한
부검을 통해 숨진 김 중령 목주위에
약하게 그인 흉기 자국 등 주저흔이
여러 개 발견됐다며 타살이 가능성이 낮다는
잠정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유전자 감식 결과와 부검 최종결과가 3주뒤 나온다며,이들을 종합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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