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자신의 가게 여직원에게
마약을 투약한 뒤 성폭행한 혐의로
47살 윤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윤 씨는 지난 17일 새벽 5시쯤
대구시 달서구 자신의 칵테일 가게에서
여직원 41살 A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인근 모텔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같은 날 오후 집으로 돌아간 A씨를 불러내
같은 모텔로 끌고간 뒤 강제로 마약을 투여하고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윤 씨를 부산에서 검거했는데
마약은 도박장에서 만난 사람으로부터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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