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대학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대구지방법원 소속 A 판사가
어제 저녁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판사는 지난해 가을 수시전형
입학자 모임에서 만난 대학 후배를
따로 불러내 성추행하고,
올해 7월에는 또 다른 대학 후배를 대구로 불러
식당과 노래방에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서에서 3시간 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한
유씨는 "피해자를 성추행할 의도가 없었다"고
진술했으며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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