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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분석으로 국내 첫 자두식별 기술개발

한태연 기자 입력 2014-09-17 17:13:53 조회수 0

국립종자원은 핵산 분석법을 이용해
자두 품종을 식별하는 방법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종자원은 지난해부터
자동 염기서열분석기 등을 이용해
국내 자두 품종의 핵산 단편의 크기를
정확하게 측정해 수치화함으로써,
122개 품종을 식별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두는 경북지역에서 전체 80%이상
재배되는데 품종의 진위 확인과 관련해
종자분쟁이 예상되는 작물 가운데 하나입니다.

국립종자원은
특허출원이 완료된 이 기술을
품종보호 침해와 종자분쟁시 신속한 해결을
위한 방법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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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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