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공기업의 76%가
퇴직자들의 낙하산 재취업을
사실상 방치해 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정의당 김제남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 및 원자력발전 공기업
21곳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체의 76%인 16개 산하기관이
퇴직자 재취업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종합 관리하는
퇴직자 재취업 현황 데이터 베이스가 없고
산하기관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있다며,
공공기관의 업무 특수성때문에
퇴직자 재취업 현황 관리가 부실하면
유착과 채용비리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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