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2차 사고로 월평균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도로공사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올해 7월말까지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2차 사고는 442건으로
월 평균 6.5건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68명,
부상자는 492명으로
월 평균 4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2차 사고가 많이 난 노선은
경부고속도로가 80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고 원인은 전방 주시 태만이 절반을 차지했고
안전거리 미확보, 졸음 운전, 과속 순으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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