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뚜렷한 시각차

이태우 기자 입력 2014-09-10 09:17:09 조회수 0

지난 1998년에 발생한 계명대 여대생
사망사건이 단순 교통사고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지만, 재판 과정에서 혐의를 제대로
입증하지 못해 결국 숨진 여대생의 억울함을
풀어주지 못하게 되었는데요.

최근 대구를 방문한 법무부 장관이
검찰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는 자평을
했다지 뭡니까?

황교안 법무장관
"15년 묵은 사건을 추가로 수사해 혐의 내용을 일부 입증한 것으로, 100% 유죄 인정을 받은
것은 아니였지만 꽤나 성과를 낸 것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라며 일정 부분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했어요.

글쎄요.국민의 눈높이와 검찰의 눈높이가
차이가 나도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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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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