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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아시안게임 야구, 류중일호의 우승도전!

석원 기자 입력 2014-09-08 10:01:58 조회수 0

◀ANC▶
이제 일주일 뒤면 프로야구 정규시즌은
약 보름간의 휴식기에 접어듭니다.

바로,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일정때문인데요.

지역연고팀 삼성의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의 메달가능성을 점쳐봅니다.

석원 기잡니다.
◀END▶


◀VCR▶
대표팀 운영규정에 따라, 전년도 우승팀 감독이
대표팀을 맡게 된 이후,

지난 2013 WBC와 이번 아시안게임은 모두
삼성 류중일 감독이 지휘봉을 잡습니다.

◀INT▶류중일 감독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WBC에서 실패를 봤으니, 올해는 꼭 우승해서
선수들 병역혜택도 많이 받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WBC 1라운드 탈락에 아픔을 겪었던만큼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 게임에 대한 각오가
그 어느때보다 남다릅니다.

◀INT▶ 차우찬 / 아시안게임대표팀 투수
"지난번에 못했으니깐, 제가 꼭 뭘 한다기보다
이번 대회에서는 정말 잘 해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WBC에 비해 그동안 전적을 살펴볼 때,
아시안게임은 훨씬 기대가 큰 대회!

S/U)단기전의 특성과 국제대회의 부담은
2006년에 겪었던 이른바 "도하참사"의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습니다만.

아시안게임 야구에서
우승이 가능한 나라는 우리와 대만,
일본이 전붑니다.

실제로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우리 대표팀이 5번의 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목에 걸었고,
프로 선수들의 참여가 가능해진
1998년 방콕대회 이후로는 3번이나
정상에 올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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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은 금메달을 따면
병역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선수들에게는 또 다른 큰 동기 부여가
될 수 있습니다.

삼성도 차우찬과 김상수가 그 대상자,

◀INT▶ 김상수 / 아시안게임대표팀 내야수
"병역혜택도 정말 큰 만큼 꼭 좋은 금메달을
따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1998년과 2002년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에
다시 한번 도전하는 류중일호!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또 한번의
감동을 선사할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클릭스포츠,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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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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