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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5일부터 중국인 관광객이 비자없이
대구에 닷새까지 머물 수 있게 됩니다.
중국 큰손들이 대거 찾을 것으로 예상돼
여행관련 업계가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양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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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무사증 환승 관광프로그램'이
15일부터 대구공항에도 적용돼
제주로 향하는 중국인이 무비자로
대구공항으로 입국해 최대 5일까지
머물수 있게 됩니다.
관광업계는 중국인 관광 특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모 방송국의 드라마 촬영지인
달성군 가창면에 있는 이 휴양지는
한류 효과로 중국인들의 방문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양은석/휴양지 홍보담당
"중국 의료관광객이 많이 유입될 것으로 보고요
또한 작년부터 올해까지 다양한 티비매체를 통해서 중국쪽에 방송이 되고 있어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전세기를 띄워서까지 중국인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는 이 백화점도
판매 전략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INT▶이준혁/백화점 홍보팀
"김이나 생활용품 여성용품등 저가상품부터
명품 건강식품같은 고가상품까지 다양한 구매를
하기 때문에 중국관광객들을 많이 초청하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하도록..."
대구보다 앞서 무비자 환승공항으로 지정된
양양과 청주공항은 이미
중국인 관광객 증가의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INT▶이수동/대구시 관광문화재과장
"연간 4만명에 이르는 중국관광객이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대구시는 전세기 노선 지원과
면세점 유명 브랜드 입점,
중국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은련카드 가맹점
확대 등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양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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