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대구 위안부 역사관 오늘 착공

양관희 기자 입력 2014-08-30 16:29:50 조회수 0

대구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이 오늘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갑니다.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대구 중부경찰서 맞은편 창신상회 건물을
사들여 리모델링한 뒤
지역의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유품과
작품 등을 전시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추진됐지만 사업비가 부족해
건립이 지연됐던 역사관은
현재 총 사업비 12억 5천여만 원 가운데
9억 5천만 원을 모은 상태로,
시민모임은 공사를 진행하면서
모금활동을 계속 벌일 예정입니다.

개관예정일은 세계인권의 날인
오는 12월 10일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양관희 khyang@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