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기업 노동조합은
회사측이 조합원들을 감시하기 위해
수십대의 감시용 CCTV를 설치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가 조사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노조측에 따르면 올해 4월 노동조합 설립 이후
기존 5대 정도이던 CCTV가
조합원이 주로 지내는 장소 위주로
20여 대가 추가로 설치됐다며 사생활과
노동권이 침해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삼우기업은 시설물 관리를 위해
CCTV를 설치한 시기가 노동조합 설립 기간과
겹쳤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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