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의 옛 금오공대 일부 터 활용방안을 둘러싼 대학과 경찰의 감정대립이 1년째 이어지면서
구미시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금오공대를 비롯해
경운대, 구미대, 영진전문대 등
지역 4개 대학과 구미경찰서는 1년 전부터
옛 금오공대 터 만 4천 제곱미터를 놓고
자신들이 터 활용을 해야한다며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구미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관련 기관장협의체를 구성하고
실무협의회도 운영하기로 했지만,지금까지
단 한차례의 관련 회의도 열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구미경실련은
구미시가 갈등의 중재노력도 하지 않고,
수수방관하고 있다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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