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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선두질주가 거침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규시즌 1위가 유력시 되는 삼성의 저력,
여러 선수들의 활약이 있겠지만, 오랜 시간
팀을 지켜온 선배 선수들의 활약이 올시즌,
성적의 원동력이자 팬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클릭스포츠, 석원 기자가 그들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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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1위를 넘어 4년 연속 우승을 향한
삼성 라이온즈의 행보는 거침이 없습니다.
압도적 선두를 지켜오고 있는 삼성의 올시즌.
특히 팀 타선을 이끄는 고참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십니다.
지난시즌 부진을 보였던 이승엽,
올시즌 홈런포와 함께 영양가 높은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INT▶ 이승엽 / 삼성 라이온즈
"지난 시즌에 느낀바가 있어 열심히 한 것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 않나, 생각하고
시즌 마칠 때 웃는 한해가 되고 싶습니다."
류중일 감독도 늘 키플레이어로 지목한 이승엽,
절박함을 바탕으로 올시즌 부활을 알렸습니다.
◀INT▶ 이승엽 / 삼성 라이온즈
"모든 선수들의 의지가 좋기 때문에 우리팀
선수들이라면 4연패도 이루리라 생각합니다."
이승엽이 홈런의 기록을 쓰고 있다면,
꾸준함으로 새로운 기록들을 써가는 박한이의
활약도 만만치 않습니다.
지난 1일 시즌 100안타를 돌파하며 데뷔 이후
14년 연속 100안타를 기록한 박한이!
◀INT▶ 박한이 / 삼성 라이온즈
"양준혁 선배가 16년을 기록했는데,
그 기록만큼은 꼭 돌파하고 싶고, 가능하면
2000안타도 마음이 있습니다."
통산 100호 홈런과 1000득점과 같은 기록은
한 팀에서 빠짐없이 시즌을 치르며 써간
박한이의 꾸준함을 보여줍니다.
◀INT▶ 박한이 / 삼성 라이온즈
"이런 기록도 팬들이 알아봐주시고, 이젠 야구
하는 재미가 나는 거 같아요."
세대 교체의 물결 속에도 팀을 지키는
고참급 선수들의 맹활약은,
우승을 향한 삼성의 시즌에 팬들이
한번 더 감동하는 이유가 되주고 있습니다.
클릭스포츠,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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