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사회복지 시설·단체
10곳 가운데 9곳이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미시가 1억원 이상 지원한
사회복지 시설과 단체 27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한 결과,
93%인 25곳에서 96건의 규정을 위반했습니다.
위반된 복지관 가운데
한 복지관은 자부담해야 할
자동차 사고 수리비를 보조금으로 집행했고,
다른 일부 복지관들은
안전계획을 수립하지 않거나
운영위원회를 규정보다 적게 개최하는 등
기본 규정을 어겼습니다.
구미시는 이들 복지관을 상대로
보조금을 회수하는 한편 주의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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