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퇴사한 공장에 몰래 들어가
섬유원단을 훔친 혐의로
34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7일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 안에 있는
한 섬유공장에 몰래 들어가
섬유원단 천 400만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김 씨는
최근 퇴사한 공장이 여름휴가에 들어가고
출입문 지문인식기에 자신의 지문정보가
삭제되지 않은 사실을 알아내고는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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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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