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참여연대는 오늘 성명을 내고
어제 대구시의회의 대구시민원탁회의 반대
의견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참여연대는
시민원탁회의가 대의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는 형태로
활용되는 것이라며,
원탁회의가 있어도 의회의 고유한 기능은
그대로 존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다른 생각을 가진 수백명이 참여하는데
공정성과 중립성이 우려된다고 비판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고,
의회가 다루는 현안이나 결정과정을
배제하는 것은 의회의 결정기능을
존중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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