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사격장들이 오늘(13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동안 문을 닫기로 했다는데,
이유인즉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에 맞춰
보안상의 이유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양원근 대구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
"원래 대전 이북 지역의 무기고만 봉인하는
쪽으로 검토를 했지만 총기만큼은 엄격하게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전국으로 확대한
겁니다." 라며 세계적인 인물이 한국을 오는
만큼 불편하더라도 이해를 해줘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어요.
네---
정작 교황은 방탄차도 마다했다는데
지나치게 호들갑을 떠는 바람에
교황 방문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건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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