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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창사 51주년을 맞아 뜻깊은 행사가
대구문화방송에서 열렸습니다.
지난해 50주년을 기념해서 추진한
50년사가 완성돼 오늘 봉정식을 한겁니다.
여] 달구벌을 깨운 새로운 희망의 소리,
대구MBC가 대구 경북 지역민과 함께 한
소중한 50년의 애환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보도에 이태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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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방송의 첫 전파가 달구벌의
아침 정적을 깨고 퍼져 나가기 시작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51년전인
1963년 8월 8월 오전 8시입니다.
그날, 그 시각부터 반세기 동안
지역 방송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해 온
대구MBC의 역사가 '대구 MBC 50년사'로
결실을 맺었습니다.
400면 짜리 본문집과 208면의 화보자료편으로
갈무리된 50년史는 지난 50년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앞으로 맞이할 반세기,
창사 100년을 준비하자는 뜻이 담겼습니다.
◀INT▶김환열 대구MBC 대표이사 사장
(50년의 긴 항해 동안 좌초하지 않은 힘은
변함없이 대구MBC 사랑해준 시청자 때문)
개국 초창기의 어려움을 딛고
지역 대표 방송사로서의 입지를 굳힌
70년 대와,
언론통폐합 시기를 거쳐
민주화 시대의 주역으로 우뚝 선 80년대를 거쳐 다채널, 다매체 시대 급변하는
방송환경을 맞은 2000년대 까지,
지난 50년 동안 600만 대구경북 시도민과 함께 호흡한 소중한 경험들이 고스라히 담겼습니다.
사진으로 기록된 급박했던 역사의 현장
질곡의 순간들을 엮은 화보집도 함께
편찬됐습니다.
오늘 대구MBC 시네마M에서는
권영진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지사,
박인규 대구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0년사 봉정식이 열렸습니다.
MBC 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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