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찰청이 신규 인력을 뽑을 때
정신병력이 있는 지를 건강보험공단에 조회해
가려내겠다고 나서자,
의료계와 시민단체가 명백한 인권침해라고
발끈하고 나섰지 뭡니까요.
이재정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구경북지회장,
"그렇게 되면 20-30대 젊은이들 가운데
누가 정신과 치료를 받으려고 하겠습니까?
완치가 가능한 우울증도 치료 시기를 놓쳐
자살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라며
정부가 왜 이렇게 나오는 지 도대체 알다가도 모를 일이라며 혀를 찼어요.
네~~경찰청의 총기 사고 예방 대책이
오히려 정신질환 환자들의 치료시기를 놓쳐
더 큰 사회문제를 만들지는 않을 지
그게 더 걱정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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