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6시 반쯤 대구시 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 850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
정전 이후 한국전력 비상발전차량 등이 동원돼
승강기 등 공용설비는 복구됐지만
세대용 전기는 오늘 새벽 3시 반까지
복구가 안돼,
주민들이 한 여름에 냉방장치를
사용하지 못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전기 과부하로 변압기가 고장나면서
9시간 가량 정전이 됐다며,
시공업체에 연락해 변압기를
교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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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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