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외국 금융기관에서 몰래 빼낸 고객 정보를 이용해 수억대의 은행 예치금을
가로챈 혐의로 37살 A씨를 구속하고
나이지리아인 41살 B씨 등 4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0년 캐나다에 있는 한 은행에서
C씨의 고객정보를 빼낸 뒤 C씨의 이메일로
은행에 '전신송금전환지시'를 보내
4억 4천만원을 송금받는 등
2차례에 걸쳐 7억 3천만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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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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