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지역의 산모들이 산부인과 감소탓에
출산 관련 질병을 도시보다 더 앓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농어촌 산모의 유산과, 자궁외 임신 등은
도시에 비해 1.25배나 되고
임신중독증도 1.15배 였습니다.
이는 출산전 진찰때마다
먼 거리를 이동해야 되고
대도시로 원정출산을 해야 하는 등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경상북도에서는 고령군과 군위군,
봉화군과 영양군, 청도군에 산부인과가 없고,
의성군은 산부인과는 있지만 분만시설을
갖추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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