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쯤
대구시 수성구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같은 아파트 7층에 사는
47살 고 모 씨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주방과 거실 50여 제곱미터와
가구, 집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천 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튀김용 식용유로 요리를 하다
잠깐 볼일 보러 간 사이 불이 났다"는
집주인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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