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청소년들은 6.4지방선거에서
진보교육감과 야당시장을 원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청소년단체들이 주관한 제 1회 6.4지방선거
청소년 투표에서 진보교육감 정만진 후보가
35.5%의 득표율을 보여 실제로 당선된
우동기 교육감 31.7% 보다 오히려 많았습니다.
대구시장 모의투표에서도 야당의 김부겸 후보가
39.4%로 당선된 여당의 권영진 후보 23.5%보다
훨씬 높은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교육감 선거에 259명,
대구시장에는 272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는데,
실제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선관위의
유권해석 때문에 선기 이후에 결과를
발표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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