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찾는 중국계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올들어 4월까지
지역을 방문한 중국·대만·홍콩 관광객은
호텔 숙박인원을 기준으로 2만 5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만 7천명보다
45% 더 늘어난 수치고,
오는 7월과 8월에는
청소년 수학여행단을 비롯한
중국 관광객 만 2천여명이
대구를 찾을 예정이어서
증가추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중국의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면세점을 늘리고 음식점을 발굴하는 한편
안내판도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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