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6·4 지방선거와 관련해
대구와 경북에서
금품향응 제공과 허위사실 유포 또는
후보자를 비방한 혐의 등으로
선거사범 450여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8명은 구속하고,
102명을 불구속 입건,
나머지 240여명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혐의 유형별로는 금품향응 제공이
139명으로 가장 많았고
허위사실 유포나 후보자 비방이 68명으로
두번째로 많았습니다.
공무원의 선거 개입 등 관권 선거사범이
22명으로 많이 늘어나
공무원들의 줄서기가 더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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