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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열전현장-군위군수

양관희 기자 입력 2014-06-02 15:18:08 조회수 0

◀ANC▶

'열전 현장을 가다',
오늘은 군위군수 선거 알아봅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여당 후보와
지난번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무소속 후보의
양자 대결 구도입니다.

양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재선에 나선 새누리당 장 욱 후보는
농사만 지어도 부자되는 군위를 만들겠다며,
FTA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 축산업, 임업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천연가스 조기 공급과 전통시장 현대화를 통해
자족도시를 만들고, 유,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 추진, 대구·구미지역 3차
의료기관과의 연계사업 등 복지정책도
내놨습니다.

◀INT▶장욱 후보/새누리당
"많은 성과도 이뤘습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과 경제가 살아나고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대접받는 사회, 농사만 지어도
부자가 되는 행복한 군위를 만들겠습니다."

경북도의원을 지낸 무소속 김영만 후보는
변화를 내세우며 군위농업을 발전시키기위해
농기구 임대사업 확대, 농산물 가공공장 건립,
농촌체험 관광 상품 개발 등을 약속했습니다.

천연가스 주배관망 설치와 통합 상수도망
전역확대를 통해 전원도시를 만들고,
도립요양병원 유치, 영유아 보육센터 확대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정책도 공약했습니다.

◀INT▶김영만 후보/무소속
"경북대학교 농생명과학대를 유치하여
친환경하면 군위, 군위하면 친환경이라는
등식을 설립하도록 하겠습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군민을 섬기고 봉사하며 서민과
약자를 대변하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310 표 차이로 당락이 갈렸던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 이어 다시 격돌한 두 후보.

군수직을 수성하느냐
지난번 낙선을 설욕하느냐의 결과는
2만 군위군 유권자의 손에 달렸습니다.

MBC뉴스 양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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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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