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정은희씨가 단순 교통사고로 처리된 지
15년 만에 성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지난 해 진범으로 지목된 스리캉카 인이
재판에 넘겨졌지만,지난 금요일 법원에서
사실상 무죄가 선고되자, 수사를 지휘해 온
검찰은 도대체 뭘 했냐는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는데요.
숨진 정씨의 아버지 정현조 씨,
"받아들일 수 없는 결과입니다.
재수사해서 억울함을 풀어줘야 합니다.
검찰 수사가 완전히 잘못 된 겁니다." 라며
딸의 억울함을 검찰의
엉터리 수사로 풀지 못했다고 원망했어요.
허허~진범을 잡았다고 요란을 떨었던 검찰,
도대체 수사를 어떻게 했길래 이모양이 됐는지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됐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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