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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열전현장-영천시장

양관희 기자 입력 2014-05-31 15:45:01 조회수 0

◀ANC▶
6·4 지방선거에 나선
후보들의 면면과 공약을 알아보는
'열전 현장을 가다' 순서입니다.

경륜을 내세워 3선에 도전하는 여당 후보와
이에 맞서 변화와 혁신을 이야기하는
무소속 후보가 양자 대결을 벌이는
영천시장 현장으로 가봅니다.

양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3선 도전에 나선 새누리당 김영석 후보는
지금까지 해온 역점사업을 정리하고
농업소득 1조원 달성을 위해 자생력 있는
특화농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외 항공전자부품 기업들을 유치하고
남부동 군사보호구역을 해제한 뒤 그 일대에
산업단지를 만들겠다는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INT▶김영석 후보/새누리당
"지금까지한 모든 일들을 깔끔히 마무리하고
앞으로 50년, 100년 후를 설계할 우리 영천을
만들어 놓고 제가 나가기 위해서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30년간 중앙부처 공직생활을 한 박철수 후보는
변화를 내세우며 영천을 도농복합도시로 바꿔 농업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능형 자동차 부품 산업 등 첨단산업 단지를
조성하고 서부지역 산단 조성 확대,
한방산업단지 조성 등의 공약도 내놨습니다.

◀INT▶박철수 후보/무소속
"존경하는 영천시민 여러분. 6·4지방선거는
영천이 앞으로 발전하느냐 아니면 지금처럼
뒤로 물러나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앞으로 영천을 활력있고 살기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선 도전에 나선 여당 후보와
중앙부처 공무원 출신의 무소속 후보가 맞붙은
영천시장 선거는 관록과 패기, 안정과 변화의 맞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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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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