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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소수자 문화 축제..보수단체 저지 나서

양관희 기자 입력 2014-05-30 16:38:05 조회수 0

대구지역 성소수자 단체인 퀴어 모임이
성(性) 소수자에 대한 우리 사회의
부정적 인식과 편견을 없애기 위해
다음달 28일 대구에서 퀴어미술전시와
차별금지법 토론회 등 퀴어문화축제를 엽니다.

이에 앞서 어제 저녁에는
미국에서 성소수자 인권운동가로 활동하는
헐리우드 배우 조지 타케이가
대구시 중구 아트팩토리 청춘에서
토크 콘서트를 가졌습니다.

한편, 퀴어문화축제 개최 소식이 알려지자
지난달 중순부터 동성애를 반대하는 종교단체를 중심으로 행사를 저지하려는 대책위가 구성돼
서명 운동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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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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