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를 통한
우리 고대사 재조명 작업이 활발한 가운데,
실크로드는 동서양 문화의 교류 만이 아닌
동서양 문화의 융합이라는 측면에서
재해석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유시미즈와 카토 박사 등
세계적인 실크로드 학자들이 오늘 대구를 찾아
유럽의 문물이 한반도에 전해지고
다시 일본으로 전해지는 과정 연구를 통해,
실크로드는 단순하게 하나의 길이 아니라
동서양 문화 간 대융합 과정의 산물이라는
새로운 해석을 제기했습니다.
요시미즈 박사는 50년 동안의 실크로드
유리연구를 통해
동서양 문화의 융합 과정을 소개했고
칠곡이 고향인 카토 박사는 80여년만에
고향을 찾아 아시아 전역에서 확인할 수 있는 동서문화 융합을 강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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