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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을 소개하고 공약을 점검해보는
'열전 현장을 가다' 순서입니다.
오늘은 3선에 도전하는 여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가 출마해 양자대결구도를
보이고 있는 김천시장 선거를 알아봅니다.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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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에 도전하는 박보생 후보는
중단없는 김천의 발전을 위해서는
여당 후보인 자신이 적임자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혁신도시 건설로 인한
구도심 공동화를 예방하기 위해
공공기관을 북부권으로 이전하는 등
혁신도시로 생긴 김천시의 변화에 대비하는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INT▶박보생 김천시장 후보/새누리당
"신도시와 구도심을 균형발전 시키고,
특히, 도시와 농촌이 동시에 발전하는 그런
멋진도시를 만들고 새로운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서 젊은 사람이 모여드는 젊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천시의회 의장 출신인 김정국 후보는
8년 전 시장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끼리의 단일화로
후보등록조차 못했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를 거머쥐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습니다.
김 후보는 김천시의 도심 재정비와
외국계 대학교 분교 유치, 전통시장 활성화,
대기업 유치 등 5대 핵심공약을 내세워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INT▶김정국 김천시장 후보/무소속
"달리는 말이 길을 잘못 들어 다른 길로 간다면
새로운 기수로 바꿔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저 김정국이가 그 기수가 되어
새로운 김천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S/U]김천시장 선거는 현 단체장의 수성이냐
아니면, 전직 시의장 출신의 쟁탈이냐를 놓고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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