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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에 나선 후보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공약을 점검하는
'열전 현장을 가다' 순서입니다.
오늘은 3선에 도전하는 여당 후보와
야당, 무소속 후보 등 4명이 격돌하는
구미시장 선거 현장으로 가봅니다.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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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남유진 후보는
8년 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 4년의 기회가 더 주어진다면
구미 경제살리기에 주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INT▶ 남유진 후보/새누리당
"1공단을 혁신단지와 재생단지로 확 바꾸겠습니다. 그리고, 일자리창출 8만개, 투자유치 8조원, 국비유치 8조원을 해서 구미경제를 반석위에 올리겠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구민회 후보는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위해
구미시 공공부문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INT▶ 구민회/새정치민주연합
"대형마트로 인해 초토화된 자영업자살리기와
사회 전반적으로 만연한 비정규직 해소가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1년안에 확실하게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경북도의원 출신인 무소속의 김석호 후보는
산업전문가임을 내세워 구미 경제를 회생시키고
안전한 도시, 교통중심지로의 도약을
이뤄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INT▶ 김석호 후보/무소속
"공단도 알리고, 지역 경제도 살려내야 합니다.
시급합니다. 산업전문가인 제게 맡겨서 구미를 살릴 수 있도록 한번만 기회를 만들어 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구미 경제통상국장 출신 무소속 이재웅 후보는
구미를 영어를 제일 잘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색다른 공약을 비롯해 100대 공약으로
표심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INT▶ 이재웅 후보/무소속
"소상공인, 자영업자, 영세서민의 살림살이는
정말 어렵습니다. 구미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면서 시민이 시장이 되는 구미의 역사를
새로 쓰겠습니다."
구미시장 선거에 나선 후보들은
저마다 다른 해법을 내세워
구미 경제 살리기에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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