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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에 나선
후보들의 면면과 공약을 알아보는
'열전 현장을 가다' 순서입니다.
오늘은 여당과 무소속 후보간의 양자대결로
경북 어느 지역보다도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는 칠곡군수 선거 후보자를 만나봅니다.
한태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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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백선기 후보는
지난 2011년 칠곡군수 재선거에서 당선된 뒤
2년 6개월 동안 무난하게 군정을 이끌었다고
자평하며 군정의 연속성을 위해 자신이
적임자임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칠곡군 왜관개청 100년이자
'새로운 칠곡 100년'을 열어가는 출발점이라며,
기업유치와 농민들이 잘 사는 '부자 칠곡'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INT▶ 백선기 후보/새누리당
"정직과 성실, 그리고 주민과의 약속을 철저히 지키는 신의가 평가의 기준, 선택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맞서 무소속 조민정 후보는
새누리당 경선에 탈락한 후보들이
자신을 단일 후보로 지지하고 있는 만큼
해볼만한 선거라며 당선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조 후보는 청년 창업과 주부 창업 등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접형
공약으로 '칠곡 행복론'을 앞세워
유권자들에게 다가간다는 계획입니다.
◀INT▶ 조민정 후보/무소속
"저는 관리행정이나 탁상행정이 아닌 주민 생활 밀착형 행정으로 여러분께 다가갈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 힘내서 새출발을 해
보십시다."
S/U] 칠곡군수 선거는
현역 단체장과 무소속 등
두 후보간의 맞대결로 치러지는 만큼,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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