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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고향서 떨어져있으니 안타까움 더 커

양관희 기자 입력 2014-04-28 17:49:03 조회수 1

대구가톨릭대학교에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합동분향소가 설치됐는데
이 대학에 이번에 큰 아픔을 겪은
안산 단원고 졸업생이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고 하는데요.

안산 단원고를 졸업하고
대구가톨릭대학교에 입학한 1학년 이효진 양
(서울말씨)
"영어선생님이 세월호 참사로 희생되셨고요,
다른 분들은 아직 모르겠어요. 빨리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고 있어요. 기다리고 있으니까
무사히 돌아오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어요."
라며 애써 울음을 참았지 뭡니까?

네-,먼 타향에서 느끼는 슬픔이
훨씬 더 클텐데,간절한 마음이 고향땅 모교에도 고스란히 전해질 것이라 믿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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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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