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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관광버스 운전자 술 덜 깬채 운전

양관희 기자 입력 2014-04-18 15:06:45 조회수 0

여객선 침몰 사고로 학생들의 안전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칠곡경찰서는
어제 칠곡군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현장체험학습 수송을 맡은 관광버스 운전자
46살 조 모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 알콜 농도가
0.072%로 나와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학교에 운전자를 교체할 것을
통보했는데, 조 씨는 구미에서 관광버스를 몰고
칠곡에 도착해 학생들을 태우고
대구의 한 놀이공원에 갈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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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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