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2시 쯤
칠곡군 약목면 칠곡대로에 있는
자동차 플라스틱제품 전문생산업체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공장 건물 한개 동 일부와
건물 밖 야산 산림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 천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한시간 반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소방차 20여 대를 보내 진화에 나섰고,
인근 야산에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소방헬기를 동원했는데
연기와 유독 가스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화재 현장에서
'퍽' 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업체 직원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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