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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서
의료관광 관련 규제를 풀기로 했습니다.
대구도 의료관광객의 양과 질을 높이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태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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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찾는 의료관광객 수가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CG-1)"지난 2010년에 4천여 명에 불과했던
외국인 환자가 지난 해는 9천 명,
올해는 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의료관광객 두 명이면
중형차 한 대 수출과 맞먹는 부가가치가
난다지만, 대구는 아직 미용이나 건강검진 같은 단순 환자가 많다는 한계에 부딪혀 있습니다.
◀INT▶주양구 대표/의료관광 전문 여행사
(가벼운 건강검진 위주, 앞으로는 부가가치가
높은 중증환자로 가야)
지역 20여 개 관광회사와 의료기관 위주로
환자를 모집하다 보니 한계가 뚜렷했는데,
앞으로는 사정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CG-2)"국내보험사도 해외환자 유치를
허용하고, 지금까지 금지됐던 의료관광
광고를 허용하면서, 대형병원 1인실은
병상 수와 관계 없이 외국인 환자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입니다."
◀INT▶박인규 대구의료관광발전협의회
(보험회사는 글로벌 네트워크 갖고 있어
더 많은 의료관광객이...)
여기에다 대구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정부의 의료관광 클러스터 구축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의료산업 육성에 날개를 달게 됐습니다.
(s/u)"대구시는 이런 조치들이 대구의
의료산업과 의료관광이 세계적 수준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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