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계모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피해 자매의 생모가 전 남편의 친권을 박탈해
달라는 청구서를 가정법원에 냈습니다.
숨진 A양의 친어머니인 36살 장모 씨는
지난 4일 대구가정법원에 전 남편의 친권을
박탈해 달라는 청구서를 제출했습니다.
법원이 이 친권상실 청구를 받아들이면
자매의 친권은 아버지가 아니라
생모로 바뀌는데,
가정법원은 아직 선고일을 정하지는
않았습니다.
한편 대구지방법원은 오는 11일
계모 임모 씨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를 적용한 선고공판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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