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연료를 속여 팔고 유가보조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화물차주에게 등유를 판매하고
허위 매출전표를 발행한 석유판매업자
43살 이 모 씨와
유가보조금을 부당하게 타낸 화물차 운전기사
50살 박 모 씨 등
모두 1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석유판매업자 이 씨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냉동탑차로 인적이 드문 곳에서 화물차에
등유를 주유하고는 경유를 주유한 것처럼
허위 매출전표를 발행해
운전기사들이 4천 300여 만원 상당의
유가보조금을 부당하게 타내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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