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로 예정된 의료계 집단휴진과 관련해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시,도는 집단휴진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보건소장 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마련하고
의료계를 상대로 정상진료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대구,경북 108개 병원이 가입된
병원협회를 통해 중,대형 병원급 의료기관들이
진료시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요청했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의사회는 투표로 결정한
집단 휴진 방침에 원칙적으로 따르겠지만,
동네병원 참여 여부는 개별 의사에 맡기기로 해
실제 휴진 참여는 많지 않을 것으로
의료계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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