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금은방에 손님인 척 들어가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19살 박모 군 등 10대 2명을 구속하고,
일당 18살 천모 군과
훔친 물건인줄 알고도 사들인 혐의로
49살 이모 씨 등 3명을 입건했습니다.
박 군 등 3명은
지난 18일 오후 4시 40분 쯤
대구시 달서구 55살 송모 여인의 금은방에서
목걸이와 팔찌를 구입한다며 착용한 뒤
밖으로 나와
승용차에서 기다리고 있던 일당과 함께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렌트카업체로부터 차를 빌려
이같은 짓을 벌이다
시내버스에 장착된 블랙박스 등에 찍힌
CCTV 화면 때문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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