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임용고시에 합격한
대구 초등교사 전원이 미발령 상태인
'예비교사'로 남게 됐습니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선발된 초등교사는 모두 350명인데,
이들 모두 발령이 되지 않아
예비교사로 6개월에서 1년동안 일해야 합니다.
예산 부족으로 명예퇴직 교원 수를
줄였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한편, 지난해 선발된 초등교사 400명 가운데
절반가량인 235명이
제 때인 지난해 3월 1일자로 발령받았고,
72명은 6개월, 57명은 1년 예비교사로
일했습니다.
중등교사는 올해 합격자 232명 가운데
수학과 특수교사를 제외한 205명 모두
발령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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