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년회는
이번 경주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사고 책임을 학생들에게 돌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대구청년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가 붕괴사고 대책으로
대학 학생회가 단독으로 진행하는
오리엔테이션 등을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은 사고 원인을 잘못 짚고
학생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건물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지 못한
관계기관과 리조트에 책임을 묻는게 상식이라며
책임회피 수단으로 학생들의 기본적인
자치권을 탄압하지 말고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내놓으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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