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대출사기나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에 이용되는 대포통장과 대포폰,
대포차량 등 이른바 '대포물건'을
뿌리뽑기 위해 집중 단속을 펼칩니다.
대구경북경찰청은
수사2계와 경찰서 지능팀 등
전문 수사인력을 중심으로 이번달부터 4월까지,
7월부터 9월까지 상, 하반기로 나눠
대포통장의 발생 현황을 분석한 뒤
금융감독원이나 금융위원회에 통보해
대포통장 관리강화를 유도할 방침입니다.
또 대포폰은 3사가 사용을 정지하도록 독려하고 법령 개정을 통해
처벌근거 규정을 마련할 예정이고,
대포차는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고 처벌 규정을
강화하는 등 제도를 정비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