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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강등의 아픔을 겪었던
프로축구 대구FC가 태국 전지훈련을 통해
팀 분위기를 다잡고, 오늘 귀국했습니다.
어느해보다 강도높았던 대구 FC의
태국 전지훈련, 석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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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에서 펼쳐졌던
1차 전지훈련,
지난시즌 강등에 결정적 요인으로
경기 후반 집중력 부족 지적됐던만큼,
체력강화가 주목적이었습니다.
어느해보다 강도높았던 전지훈련을 통해
달라진 모습을 예고한 대구FC!
◀INT▶ 최덕주 감독 / 대구FC
"훈련을 하면서도 피지컬 트레이닝이
체력적으로 굉장히 힘듭니다.
내가 조금이라도, 한발이라도 더 뛰려고 하고
자기 자신을 이겨내려고 하고, 이런 부분에서
(경기력까지) 강해질 수 있다고 봅니다."
2부리그로 강등된 탓에 선수단 구성도 바뀌어
젊은 선수들이 많아졌지만,
뚜렷한 목표의식이 생기면서 팀분위기도 빠르게
좋아졌습니다.
◀INT▶ 박종진 / 대구FC
"여기 와선 신인들도 열심히 하고, 기존 선수들
또한, 목표가 있으니깐, 1부에 올라가야 한다는
목표가 있기 때문에 치앙마이에 도착해서부터는
선수들의 결속력이 좋아진 것 같아요."
S/U)강력한 체력훈련을 바탕으로 펼쳐졌던
1차 전지훈련에 이어 2차 전지훈련은
연습경기를 통한 주전경쟁이 더욱 본격화
됐습니다.
2차 전훈지로 이동한 뒤 펼쳐진
첫 경기는 내줬지만, 이후로 무패를 기록하며
5승 2무 1패로 태국전지훈련을 마무리한
대구FC.
다음달 22일 홈개막전을 앞두고 다음주부턴
목표에서 본격적인 실전 훈련에 돌입합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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