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고속도로에 있는
휴게소 6곳에서 석면이 검출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 12월 이전에 지어진
도로공사 소유 휴게소 120여 곳 가운데
전국적으로는 57곳,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중앙선 춘천방향 안동휴게소,
경부선 부산방향 건천휴게소 등 6곳에서
석면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적인 유해성 등급은 '낮음'으로 나왔지만
석면이 검출된 장소가
고객쉼터, 화장실 등으로
인체 노출가능성 항목에서는 비교적
높은 점수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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