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치러질 2015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해마다 되풀이되던 재수생 강세 현상이
한층 심해질 것으로 보이면서
지역 학원가에는 재수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 송원학원에 따르면,
지난 1월 개강한 재수 선행반에 등록한
학생은 15개반, 700여명에 이르면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00명 가량 늘었습니다.
지성학원 역시 지난해 160여명이었던
재수선행반 수강생이
올들어서는 350명으로 두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2015년 입시에서
대학 정시모집 인원과,의학 계열 입학정원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